리플, 2,500만 개 RLUSD 추가 발행… XRP 가격 상승 신호?

출처: 토큰포스트

리플(XRP) 생태계에서 중요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리플이 2,500만 개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추가 발행하면서 거래소 유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LUSD는 리플이 도입한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이더리움(ETH) 및 XRP 레저(XRPL) 네트워크에서 유통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에는 약 1억 2,500만 달러(약 1,825억 원) 상당의 RLUSD가 유통 중이며, XRPL에서는 4,400만 달러(약 640억 원)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500만 달러(약 365억 원) 규모의 신규 RLUSD 발행이 XRP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현재 XRP는 2.3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1.6%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 상승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이며, RLUSD 발행이 직접적인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업계 전문가들은 RLUSD의 지속적인 채택이 XRP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유동성 확대는 리플의 수익 증대뿐만 아니라, XRP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RLUSD의 총 공급량은 1억 7,000만 달러(약 2,482억 원)로, 테더(USDT)나 USDC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 하지만 이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로 해석할 수도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경우 XRP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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