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스코프, 거버넌스 토큰 GYFI 출시 및 에어드롭 실시… 연간 수익 200만 달러 돌파

출처: 토큰포스트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자이로스코프(Gyroscope)가 자사의 첫 거버넌스 토큰 GYFI를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에어드롭을 진행한다. 최근 연간 수익과 거래량이 급증하며 프로토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토큰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자이로스코프는 거버넌스 토큰 GYFI의 출시와 함께 약 210만 개의 토큰을 에어드롭 형태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GYFI 공급량 1,370만 개 중 약 15%에 해당한다.

에어드롭 대상자는 자이로스코프의 거버넌스 투표 참여자, SPIN 포인트 캠페인 참가자, 창립 멤버 NFT 보유자, Galxe 캠페인 참여자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GYFI를 즉시 유동화할 수도 있고, 9개월 또는 18개월 간 락업(lock-up)함으로써 각각 40%, 150%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GYFI 보유자는 프로토콜 내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향후 바이백 및 소각 메커니즘의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이번 토큰 론칭은 자이로스코프의 가파른 성장세와 맞물려 이뤄졌다. 프로토콜은 현재 기준 총 예치 자산(TVL)이 6,2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며, 2025년 연초 이후 누적 거래량은 41억 달러에 달한다. 연간화된 기준으로는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자이로스코프는 변동성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간의 유동성 풀을 독자적인 구조로 설계해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GYD(Gyro Dollar)는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하나로 집중시킬 수 있는 ‘허브-스포크’ 구조로 작동하며, 자산 페어링 시 중심 통화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토콜 측은 변동성 자산 쌍 풀의 경우 연간 수익률(APR)이 40~150%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풀은 에어로드롬(Aerodrome), 유니스왑(Uniswap)과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최대 100배 이상 확장이 가능하다는 게 자이로스코프 측의 설명이다.

프로젝트는 또한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외환(FX) 거래량의 온체인 이전 등에서 GYD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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