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OMC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연말 20만달러 전망”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접어든 비트코인(BTC)이 미국의 ‘친 가상자산 정책’에 힘입어 올해 말 20만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투자기업 번스타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올해 목표 주가를 64% 상향했다.

19일 오전 11시 2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2% 상승한 1억2108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5% 하락한 8만271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8만1000달러 선으로 떨어진 비트코인은 이날 하락분을 소폭 회복한 뒤 8만20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음 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자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온체인 유동성이 위축됐으며 장기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정체됐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현재 시장은 강세장 정점이 아닌 사이클 시작 단계”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가상자산을 투기 자산에서 하나의 자본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10만달러는 비트코인 가격의 정점일 수 없다”며 “올해 말에는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2억7460만달러(약 3984억4459만원)의 자금이 흘러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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