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3,000달러 하회… 알트코인 동반 급락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8만 5,000달러 저항선에서 다시 한번 하락 압력을 받으며 8만 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다수의 알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거래일 동안 비트코인은 8만 5,000달러를 돌파하려 했으나 매도세에 밀리며 8만 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한때 반등을 시도했으나 8만 5,0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 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6,500억 달러(약 2,409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 같은 비트코인의 조정 속에서 알트코인 시장 역시 고전하고 있다. 특히 파이코인(PI)은 24시간 만에 16% 이상 급락하며 1.1달러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도지코인(DOGE), XRP, 시바이누(SHIB), 라이트코인(LTC) 등도 4%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코인은 강세를 유지했다. 거래소 토큰 OKB는 5% 이상 상승하며 50달러 선을 유지했고, 아발란체(AVAX), 트론(TRX), 톤코인(TON) 등 일부 대형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200억 달러(약 29조 2,000억 원) 감소하며 2조 8,000억 달러(약 4,086조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매도 압력이 여전히 강해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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