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코인 창시자, 유튜브 휴방 공지 후 잠적… 벅스코인 논란 확산

출처: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인범입니다. 휴방 안내 드립니다. 아쉽고 섭섭하시겠지만 다시 만날 날이 오길.”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벅스코인(BGSC) 창시자인 조인범 씨가 18일 새벽 유튜브 채널에 위와 같은 짧은 공지를 남긴 뒤 돌연 잠적했다. 구체적인 이유나 복귀 일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벅스코인의 급락과 더불어 해당 프로젝트가 사실상 도박장 개설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 휴방 공지 후 침묵… 투자자 불안감 증폭

조인범 씨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벅스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투자자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그러나 이번 휴방 공지 이후 추가적인 발언 없이 잠적하자, 이를 두고 벅스코인과 관련된 논란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벅스코인, 사실상 도박장 운영 목적?

조인범 씨는 그동안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며 신뢰를 구축해왔으나, 최근 벅스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닌 도박장 개설을 위한 수단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조 씨가 운영하는 투자 커뮤니티 ‘개미톡’에서는 코인 선물 모의투자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향후 벅스코인을 이용한 고배율 투자 및 재충전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필연적으로 고위험 투자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벅스코인 시세 폭락… 투자자 주의 필요

현재 벅스코인은 MEXC,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등의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최근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월 한때 0.012달러까지 상승했던 벅스코인은 18일 기준 0.0014달러 수준으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조인범 씨의 잠적과 관련 논란이 지속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조인범 측 “불법행위 없었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투자 당부

논란이 커지자 조인범 씨는 “불법적인 행위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도박장 운영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운영 방식과 활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조인범 씨의 갑작스러운 휴방과 벅스코인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와 추가 입장 표명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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