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 3월 소폭 상승,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압박

출처: 토큰포스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소폭 상승했으나, 가격 하락으로 채굴 수익성이 압박을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보고서는 3월 상반기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초당 2엑사해시(EH/s) 증가하며 평균 811 EH/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지널드 스미스(Reginald Smith)와 찰스 피어스(Charles Pearce)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채굴자들이 사용한 전체적인 컴퓨팅 파워가 3월에 약간 증가했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 하락하면서 수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채굴자들이 네트워크 점유율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감소했다. 그들은 보유한 컴퓨팅 파워 단위당 하루에 약 48,300달러의 수익을 얻었지만, 이는 2월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와 비교하면 수익은 52% 감소했다. 또한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은 지난 1년간 JP모건이 추적한 미국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통합 해시레이트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의 29%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폭락으로 채굴 주식도 하락했다. 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JP모건이 추적하는 14개 미국 상장 채굴 기업의 총 시가총액이 한 달 동안 13% 하락하며 약 30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다.

이들 채굴업체 중 아르고 블록체인(Argo Blockchain)이 1% 상승으로 선두를 차지한 반면,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은 25% 하락했다.

3월 6일, JP모건 체이스는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에 XRP,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를 포함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은행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만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일하게 지배적인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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