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비트코인의 상승 주기가 종료됐으며, 향후 6~12개월 동안 하락 또는 횡보 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 주기는 끝났으며, 향후 6~12개월 동안 하락 또는 횡보 가격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그래프는 BTC의 PnL(손익) 지수를 기반으로 한 주기적 신호를 나타내며, 과거 주요 매도 신호가 발생한 시점과 현재 시장 상황을 비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대표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온체인 데이터는 대체로 하락장을 가리키고 있으며, BTC의 가격이 과거 사이클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비트코인은 올해 초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지만, 최근 주요 온체인 지표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가 실제 시장 움직임과 어떤 연관성을 가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