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달러 유지… 단기 목표 9만2,000달러 가능할까?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서는 17억 달러(약 2조 4,820억 원)의 자금이 유출되며 5주 연속 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총 64억 달러(약 9조 3,44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역사상 최장기 자금 유출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을 3~6개월 전 매수한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이와 같은 축적 패턴은 시장 바닥을 형성하고 강세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기술적 차트상으로도 이더리움(ETH)이 1,800달러대에서 지지선을 다지고 있으며,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 역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코인(BNB)은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상승 전환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강한 조정을 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향후 거시경제 지표와 기관투자자의 유입 여부가 시장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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