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484억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17일 16시 58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76% 하락한 58만0090BTC(48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24억8000만 달러(25.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89억5000만 달러(18.46%), OKX는 30억4000만 달러(6.26%)를 점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98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숏(하락 베팅) 포지션이 약간 더 많은 상태지만 거의 1에 가까운 수준으로, 롱과 숏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특정 방향으로의 강한 움직임이 나오기 전 관망세가 짙을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2%다. 기본값 0.01%를 하회하며 숏 포지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 증가한 74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9789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612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4% 하락한 8만3529달러, 이더리움은 1.27% 내린 190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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