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리플 커스터디’ 상표권 USPTO에 출원

출처: 토큰포스트

샌프란시스코 기반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 상표 출원을 제출했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 프론트 뉴스에 따르면, 이번 출원은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모두 보호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다루고 있다. 출원은 기록되었지만 아직 심사관이 검토를 위해 배정되지 않았다. 이는 상표가 여전히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USPTO가 출원을 검토하고 결정하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 이 과정은 유사한 상표가 이미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만약 충돌하는 상표가 발견되면 출원은 거부될 수 있다.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리플의 커스터디 관련 소프트웨어는 공식 상표 보호 없이 개발 중인 상태로 남아 있다.

이번 상표 출원은 리플이 점차 커스터디 분야로 다각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3년 리플은 스위스 기반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를 인수하는 데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인수를 통해 리플은 커스터디 사업에서 위치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10월에는 자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급’으로 불리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리플은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 “RLUSD”, “리플 USD(Ripple USD)” 등 여러 상표를 출원했다. 최근 출원은 커스터디 분야에 대한 더 깊은 헌신을 시사한다. 디지털 자산 보안에 대한 더 큰 초점을 두면서 회사는 기업 블록체인 솔루션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USPTO의 검토 과정은 “리플 커스터디”가 상표 적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결정한다. 회사는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는 공식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승인되면 상표는 리플에게 커스터디 솔루션에 대한 이름을 사용할 독점적 권리를 부여할 것이다. 거부되면 리플은 수정하거나 재출원해야 할 수 있다. 아직 심사관이 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원은 검토 중인 상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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