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이 131조 원 규모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9시 28분 기준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은 전일 대비 0.46% 증가한 908억200만 달러(131조8081억 원)로 집계됐다. 연초 1172억2000만 달러 대비 23% 축소된 수준이다.
TVL 기준 체인 순위 및 변동률
체인별 디파이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51.14%)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7.79%), 비트코인(6.07%), BSC(5.9%), 트론(5.01%)이 뒤따르고 있다. 한 주간 BSC(7%↑), 이더리움(7%↓), 베이스(6%↓)가 가장 큰 변동률을 보였다.
디파이 부문 TVL
부문별로 보면 TVL 기준 최대 디파이 부문은 대출이다. TVL이 전주 대비 1.16% 감소한 391억65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동성 스테이킹은 전주 대비 4.38% 감소한 368억7600만 달러, 브리지는 4.51% 증가한 356억500만 달러로 2, 3위 부문에 자리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180억19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157억53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가장 큰 주간 변동률을 보인 부문은 실물자산(RWA, 9.41%↑), 리스테이킹(7%↓), 브리지(5%↓)이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TVL 기준 최대 프로토콜은 리도(Lido, 유동성 스테이킹)이다. 전주 대비 6.72% 감소한 175억86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위 아베(AAVE, 대출)의 TVL은 전주 대비 1.45% 증가한 174억8600만 달러, 3위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리스테이킹)는 6.75% 감소한 82억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에테나(Ethena, BT·RWA) 62억5100만 달러, 이더파이(ether.fi, 유동성 스테이킹)가 47억7700만 달러로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