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융시장, 연준 금리 동결 여부와 대형 기업 실적 발표에 촉각

출처: 토큰포스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이번 주 금융시장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금리 정책을 시사하는 점도표(dot plot)와 경제 전망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2월 소매판매, 주택 관련 지표, 기업 실적 등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소비 경향을 반영하는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 소비심리가 여전히 견고한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행사인 GTC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며,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KE)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줄줄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요일에는 나이키와 페덱스(FDX)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금요일에는 카니발(CCL)과 니오(NIO) 같은 기업들이 수익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일정 가운데 연준의 정책 방향과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 여부를 얼마나 반영할지가 시장 반응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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