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1억4330만 달러(2084억4418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날 7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를 보였던 시장은 하루 만에 다시 유출세로 전환했다.
이날 블랙록 IBIT(4575만 달러) 1개 ETF에서 유입이 나타났지만 ▲프랭클린 EZBC(699만 달러) ▲발키리 BRRR(820만9999달러) ▲비트와이즈 BITB(109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268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1451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6023만 달러) ▲피델리티 FBTC(7548만 달러) 7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4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5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5억3000만 달러(3조6801억원)로, ▲블랙록 IBIT(19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억547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9116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896억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6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457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56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5억4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