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솔라나 ETF 정식 신청 최대 자산운용사 첫 참여… 알트코인 ETF 열기 확산

출처: 토큰포스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솔라나(Solana) 기반 현물 ETF 상품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9b-4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해당 상품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의 참여 사례로, 알트코인 ETF 시장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거래소 Cboe BZX를 통해 솔라나 현물 ETF 상장을 위한 19b-4 서류를 SEC에 제출하였다. 이는 ETF 승인 절차의 두 번째 단계로, SEC가 해당 서류를 수리하면 연방 관보에 게재되고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된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운용자산 규모가 1조5000억 달러 이상으로, 현재까지 솔라나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신청은 하루 전 프랭클린템플턴이 리플(XRP) 기반 ETF 출시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한 데 이어 연달아 이뤄졌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ETF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알트코인에 대한 ETF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솔라나 ETF 신청 자체가 놀랍지는 않지만, 프랭클린템플턴처럼 큰 규모의 기관이 참여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하였다. 블룸버그는 앞서 라이트코인 ETF 승인 확률을 90%로, 도지코인 75%, 솔라나 70%, 리플 65%로 예측한 바 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24시간 기준 2.5% 상승한 125.8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ETF 신청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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