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월렛, 50개 암호화폐 추가 지원… TON 생태계 확장 가속

출처: 토큰포스트

텔레그램(Telegram) 내 암호화폐 지갑 ‘월렛(Wallet)’이 앞으로 두 달 내에 50종 이상의 신규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수익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픈 네트워크(TON) 생태계에서 월렛 서비스를 운영하는 ‘더 오픈 플랫폼(TOP)’은 13일(현지시간) 차세대 월렛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이더리움(ETH), XRP, 도지코인(DOGE), 페페(PEPE)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추가 지원을 예고했다.

아울러 신규 업데이트에는 ‘수익(Earn)’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테더(USDT) 등 특정 자산을 예치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초기 단계에서는 온체인 입출금이 제한되며, 월렛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월렛 측은 “TON 생태계를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이용자 요구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 자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형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은 톤코인(TON)으로, 최소 0.1 TON을 예치할 경우 유동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USDT를 포함한 기타 스테이블코인과 알트코인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TON 기반 결제 및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과정의 일부로 평가된다. TON 블록체인이 텔레그램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암호화폐 결제와 관련된 신규 기능을 지속 추가하는 가운데, 이번 월렛 개편 역시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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