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가 수요일 자본시장 감독과 디지털 자산 규제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 협약은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을 지원하고 두 규제 기관 간의 정보 교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의향서 조건에 따라 MAS와 SSC는 자본시장 감독, 자금세탁방지 이행, 디지털 자산 규제에 관한 지식 교환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의 목표는 양국의 금융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경을 넘는 시장 연결을 개선하는 것이다.
MAS의 자본시장 담당 임 투앙 리(Lim Tuang Lee) 수석 관리 이사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양자 간 교류와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의 협력을 통해 강화된 자본시장에서 오랜 다차원적 파트너십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SSC 의장 부 티 찬 푸옹(Vu Thi Chan Phuong)은 의향서를 더 긴밀한 규제 협력을 향한 단계로 설명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육성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부 의장은 “이 의향서는 두 자본시장 규제 기관이 일반적인 자본시장과 특히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지식을 교환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진전 단계를 계속 확인한다”고 말했다.
서명식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토 람(To Lam)의 싱가포르 공식 방문 기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가 교환식에 참석했다.
글로벌 규제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시장에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더욱 필수적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베트남 협력은 위험과 금융 상호 연결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화된 규제를 향한 더 넓은 움직임을 반영한다.
디지털 자산 규제의 조화는 또한 더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칙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디지털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지역 협력은 규제 허점을 메우고 금융 보안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구조의 모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