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파이네트워크(PI)의 가격이 20% 상승하며 $1.70을 돌파했다. 3월 14일 ‘파이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이며, 네트워크의 6주년을 기념하는 분위기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이네트워크는 이용자들이 채굴한 토큰을 파이데이 오전 8시(UTC)까지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전송해야 한다고 공지했으며, 현재 KYC(신원 인증) 문제로 인해 일부 사용자의 전송이 제한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1.40 지지선을 확인한 후 반등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2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하루 거래량이 54% 증가한 7억2,000만 달러(약 1조 512억 원)로 집계돼 활발한 매수 움직임이 감지됐다.
선물 시장에서도 롱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개장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파이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의 성장과 실사용 사례의 확대가 향후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