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6월 27일 만기인 행사가 13만 달러의 콜옵션이다.
13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347억3000만 달러 상당이다. 전일 334억3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거래소별로 데리비트에서 264억2000만 달러, CME에서 29억4000만 달러, OKX에서 27억9000만 달러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10만 달러의 3월 28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1만699.6 BTC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 있다.
같은날 만기되는 행사가 12만 달러의 콜옵션에는 9262.2 BTC, 행사가 15만 달러의 콜옵션에는 6263 BTC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됐다.
이어 ▲11만 달러·콜옵션 ▲13만 달러·콜옵션 ▲6만 달러·풋옵션 ▲7만5000달러·풋옵션 ▲20만 달러·콜옵션이 뒤를 이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24만1598.01 BTC로 63.20%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14만670BTC로 36.80% 비중을 가졌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6월 27일 만기 행사가 13만 달러의 콜옵션이다. 약 1758.1 BTC 상당이 거래됐다.
다음으로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의 10만 달러 콜옵션 계약이다. 4월 25일 만기로 1498.2 BTC 상당이 거래됐다. 세 번째는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8만 달러, 3월 28일 만기의 풋옵션 계약이다. 하루 동안 약 1089.5 BTC가 거래됐다.
이어 7만6000달러·풋옵션(3/28), 8만6000달러·콜옵션(3/14), 7만 달러·풋옵션(5/30), 8만 달러·풋옵션(3/13), 25만 달러·콜옵션(4/25, OKX)가 뒤를 이었다.
콜옵션 거래량은 2만9391BTC로 55.37%, 풋옵션 거래량은 2만3688BTC로 44.6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29억4000만 달러, OKX가 5억6656만 달러, 바이낸스가 3억7715만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1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 상승한 8만3355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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