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24달러로 급락, FTX 토큰 언락과 밈코인 인기 하락 영향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가 오늘 124달러로 3%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6위 규모의 이 알트코인은 일주일 동안 9%, 한 달 동안 38%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 16%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솔라나는 트럼프 영향으로 인한 밈 토큰 관심 감소뿐만 아니라 FTX 자산을 통한 대규모 토큰 언락도 경험하며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SOL에 대한 수요를 억제했으며, 어려운 시장 및 거시경제 상황과 결합되어 코인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누리기까지는 몇 주가 더 걸릴 수 있다.

일부 관찰자들은 2025년에 약 1800만 SOL(현재 약 22억 3000만 달러 가치)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인 바쁜 언락 일정을 감안할 때 작년부터 솔라나를 평가절하해왔다.

물론 FTX의 최근 및 향후 언락이 반드시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같은 주요 자산 관리자들인 SOL 수령자들이 즉시 판매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특히 더 넓은 시장이 1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을 때 솔라나 가격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실제로 솔라나는 1월 19일 이후 57% 하락했는데, 이는 주요 토큰으로서는 엄청난 하락으로, 비트코인이 1월 20일 정점 대비 ‘단지’ 25%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문제의 대부분은 지난 1년 가량 솔라나와 그 생태계를 중심으로 점점 더 집중된 밈코인에 대한 혐오감이 커지고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펌프닷펀(Pump.fun)의 거래량은 2월에 60% 이상 감소했으며(이 추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되고 있음), 오피셜 트럼프(TRUMP)와 (잠시) 하비에르 밀레이가 지지한 LIBRA로 인해 밈코인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흔들렸다.

따라서 솔라나는 최근 소닉(Sonic)의 부상으로 인해 이 측면에서 그 매력이 약화된 합법적으로 유용한 레이어원 네트워크로 자신을 재발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솔라나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오랫동안 기다려온 파이어댄서(Firedancer) 검증자 클라이언트의 완전한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파이어댄서가 출시될 때쯤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된다면, 솔라나 가격은 하반기에 200달러로 돌아올 수 있다.

차트를 보면 솔라나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어, 만약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상황이 향후 몇 주 내에 진정된다면 충분히 빠르게 강하게 회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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