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거물 코인베이스가 인도 금융정보국(FIU)에 등록을 완료하며 인도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인도에서 초기 리테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말 초기 소매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 크립토뉴스와 공유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향후 계획으로는 더 넓은 범위의 투자 상품을 도입하여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와 온체인 혁신의 잠재력을 믿는 시장에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리 이사인 존 오러클렌이 말했다.
“인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장 기회 중 하나를 대표하며, 우리는 현지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면서 이곳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인도가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변모한 것은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와 급속한 기술 발전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이 나라는 주요 온체인 허브로 떠올랐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개발자 중 인도 개발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인도는 이제 신흥 시장 중에서도 두드러지며, 웹3 분야의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FIU 등록 외에도 코인베이스는 인도 시장에 대한 약속을 강화했다. 최근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폴 그레월이 미국-인도 비즈니스 협의회(USIBC) 이사회에 임명되었으며, 이는 회사가 미국과 인도 간의 더 강력한 상업적 유대를 조성하려는 의도를 강조한다.
코인베이스는 인도 금융정보국(FIU)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한 승인을 받은 최신 기업이다. 2024년 1월, 규제 기관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주요 외국 거래소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바이낸스, 쿠코인, 바이빗을 포함한 대부분의 거래소가 FIU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