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3년 만에 인도 시장 재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도 금융정보원(FIU)에 등록을 마치고, 현지에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 그레왈(Paul Grewal)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코인베이스는 이제 FIU에 공식 등록됐다”며 “이는 인도 기업가들이 자국에서 글로벌 온체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혁신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도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2022년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나, 당시 인도 중앙은행(RBI)과의 문제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으며 며칠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