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가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3000달러 행사가 콜옵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풋옵션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비 움직임이 감지됐다.
12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58억1000만 달러 상당이다. 전일 54억7000만 달러 대비 약간 증가했다.
거래소별로 보면 데리비트에서 40억 달러, OKX에서 7억5994만 달러, 바이낸스에서 5억6565만 달러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이 가장 많은 이더리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3000달러, 3월 28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84,078ETH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 있다.
같은날 만기인 행사가 2800달러의 콜옵션에 6만3622ETH, 행사가 3800달러의 콜옵션에 5만5009ETH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됐다.
이어 5000달러·콜옵션, 2000달러·풋옵션, 6000달러·콜옵션, 3300달러·콜옵션이 뒤를 이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192만6020ETH(66.23%),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98만2258ETH(33.77%) 비중을 가졌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3월 14일 만기, 행사가 1800달러의 풋옵션이다. 약 9543ETH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의 3000달러 콜옵션 계약이다. 6월 27일 만기로 7820ETH 상당이 거래됐다.
세 번째는 데리비트에서 거래된 행사가 2200달러, 4월 25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하루 동안 약 6424ETH가 거래됐다.
또한 1500달러·풋옵션(4/25), 1900달러·콜옵션(3/14), 1900달러·풋옵션(4/25) 등이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콜옵션 거래량은 24만5644ETH(53.78%), 풋옵션 거래량은 21만1093ETH(46.22%)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4억2924만 달러, OKX가 2억2337만 달러, 바이낸스가 2억1984만 달러 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13시 58분 기준 이더리움은 0.39% 하락한 1864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