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장을 단순한 위기가 아닌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아크햄(ARKM)과 BTC불(BTCBULL)이 유망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P 500 지수가 하루 만에 1.4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잃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코인베이스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동시에 암호화폐 청산 규모도 7억 달러(약 1조 2260억 원)를 넘어서면서 시장은 극도의 변동성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AI 기반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크햄(ARKM)은 최근 국내 대표 거래소 업비트 상장 후 6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크햄이 블록체인 주소 익명성을 해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BTC불(BTCBULL)은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BTC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전 판매 단계에서 350만 달러(약 51억 1,000만 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2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웹3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래드웍스(RAD)도 최근 39% 이상 가격이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점진적인 거래량 증가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극단적인 공포 지수를 기록할 때가 오히려 장기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