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가 최근 몇 일간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신규 밈코인 프로젝트인 ‘마인드 오브 페페(MIND of Pepe)’에 주목하며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DOGE와 SHIB의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축과 맞물려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0.16에서 거래되며, 이는 최근 5개월 내 최저 수준이다. 시바이누 역시 $0.000012를 기록하며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두 코인의 가격 하락은 주말 동안 가속화되었으며, 반등 시도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프로젝트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인드 오브 페페는 AI 기술과 밈 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반의 자동화된 트레이딩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이에 힘입어 현재 ICO에서 710만 달러(약 104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밈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투자 심리 위축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최근 미국의 금리 정책과 무역 긴장 등이 시장에 부담을 주며, 높은 변동성을 지닌 자산들이 먼저 타격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밈코인 시장이 바닥권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도지코인과 시바이누가 일정 수준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BTC)이 상승세를 보일 경우, 밈코인 시장도 동반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한편, 마인드 오브 페페는 AI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고수익 스테이킹 모델을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프로젝트의 공식 SNS 팔로워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의 관심을 증명하는 가운데, ICO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전반적으로,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으며 신흥 밈코인 프로젝트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향후 시장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추세와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