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미국서 1000명 채용 SEC 소송 종료·트럼프 정책 긍정적 반응

출처: 토큰포스트

9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상회담에 참석해 ‘미국 내 1000명 채용’을 발표하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과 SEC 소송 철회 등 정책적 변화에 따른 긍정적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공식 취하한 직후 나왔다. 오랜 기간 이어졌던 소송은 코인베이스에 막대한 법적 비용 부담을 안겼으며, 이번 철회로 코인베이스는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암스트롱은 ‘이제 규제 이슈는 법원이 아닌 의회에서 다뤄질 것’이라며 제도적 명확성의 시작을 환영했다.

그는 백악관 앞에서 촬영한 영상 메시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데이비드 삭스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도입했고, 이는 규제 명확성과 함께 실물 경제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미국 내 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암스트롱은 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전략적 접근을 지지하며 ‘이 자산을 보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주체는 미국 정부’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가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상회담에는 코인베이스 외에도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윙클보스 형제(제미니), 크리스 마르살렉(크립토닷컴) 등이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교류를 이어갔다.

암스트롱의 발표는 단순한 고용 계획을 넘어, 지난해 코인베이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950명을 감축했던 상황과 비교해 상당한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실무그룹의 보 하인스 디렉터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현재 우리는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의 대표 인사 3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모두가 크게 고무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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