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s 금, 가치 변동성 격차 확대…블룸버그 전망은?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과 금의 가치 변동성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약 6.37% 하락하며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금 대비 비트코인의 가치 변화 가능성을 조명하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2,909.42달러이며, 금-비트코인 비율은 0.03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과거 변동 폭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변화를 예고할 수 있는 수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금-비트코인 비율이 현재 28배 수준에서 21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증시 하락이 지속되면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S&P 500 지수가 4.87% 하락한 가운데, 금 역시 시장 불안 속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릴 만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더 강한 상승 동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의 분석이 맞는다면, 조만간 금 대비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이 한층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경제 기조와 거시경제적 요인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