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주요 지지선 붕괴 위험… $2.00 유지 여부가 관건

출처: 토큰포스트

XRP의 가격이 최근 반등하며 $1.94에서 회복했지만, 여전히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XRP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강세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0의 심리적 지지선을 지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XRP는 3월 3일부터 조정을 받으며 상대강도지수(RSI)가 급락했다. 현재 RSI가 42 수준까지 떨어지며 하락세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2.00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1.76 및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61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XRP가 $2.53~$2.62 저항 구간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만약 이를 상향 돌파한다면 $3.00을 재시험하고, 나아가 7년 만에 최고치였던 $3.4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XRP는 단기적으로 66% 상승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3.00에서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간 차트에서는 여전히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의 약세 신호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주간 지지선인 $2.16 아래로 마감할 경우 XRP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보유 정책 변화로 XRP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만약 $2.00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XRP는 5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6까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신중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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