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프리미엄 3%대 회복…비트코인은 8만 달러까지 밀려

출처: 토큰포스트

한국에서 해외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전주 대비 상승했다.

10일 8시 8분 기준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업비트<>바이낸스)은 3.3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2.7%까지 내렸다가 3%대를 회복했다.

코인별 김치프리미엄 현황 비트코인(BTC) 8만43달러 1억1996만원 3.38% 이더리움(ETH) 1994.39달러 298만9000원 3.37% 솔라나(SOL) 125.71달러 18만8100원 3.21% 엑스알피(XRP) 2.123달러 3178원 3.26% 도지코인(DOGE) 0.1658달러 248원 3.37%

김치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으로, 국내 수요 급증이나 해외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김치프리미엄의 축소나 음수 전환은 국내 매수세의 약화 또는 글로벌 시세 대비 국내 가격의 약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기술 분석

기술 지표를 보면 현재 볼린저 밴드 상단은 10만962달러, 하단은 7만9699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밴드 상단 돌파는 과열(과매수)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을, 하단 이탈은 과매도 상태로 반등 가능성을 가리킨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 이상 하락한 8만184달러로, 볼린저 밴드 하단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통해 추세의 강도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이동평균선(20일)’은 현재 9만330달러에 위치해 있다.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로 판단한다.

가격의 상승·하락 강도를 측정하는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49.02로, 추세 지속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주 45.46보다 높아졌다. RSI 70 이상은 과매수(Overbought)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이 증가하고, RSI 30 이하는 과매도(Oversold) 상태로 반등 가능성이 증가한다.

비트코인은 볼린저 밴드 하단 근접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나, 20일 이동평균선 하회로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RSI 중립권(49.02) 유지에도 불구, 하방 압력 속 모멘텀이 불확실한 모습이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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