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브라질 국영 우편 서비스 기업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사전 선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국영 우편 서비스 기업인 ‘엠프레사 브라질레이라 드 코레이오스 이 텔레그라포스(Empresa Brasileira de Correios e Telégrafos)’는 블록체인 및 AI 솔루션을 개발할 기업 및 전문가를 모집하는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브라질 정부의 공식 저널 ‘Diário Oficial da União’에 게재되었으며, 프로젝트명 ‘Licitação Seleção Prévia e Diálogo nº 25000001/2025 CS’로 발표됐다. 목표는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내부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우편 서비스 측은 “비즈니스와 운영,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한 AI 및 블록체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협력적이고 역동적인 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활용 사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공급망 추적, 문서 인증, 거래 보안 강화 등의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AI는 물류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우편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