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원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I, 수이 재단과 협력 발표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수이 재단(Sui Foundation)과 협력을 발표하며, 전략적 토큰 준비금에 SUI를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과 수이 재단이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WLFI는 수이 네트워크의 자산을 자사의 ‘매크로 전략(Macro Strategy)’ 토큰 준비금에 포함할 예정이며, 양측은 향후 제품 개발 및 기타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WLFI 공동 창립자 잭 폴크먼(Zak Folkman)은 “수이는 미국에서 탄생한 혁신적인 기술이며, 뛰어난 확장성과 채택률을 보이고 있어 WLFI의 탈중앙화 금융(DeFi) 확대 목표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WLFI는 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 및 토큰화 금융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지난달에는 온체인 실물 자산(tokenized real-world asset) 발행사인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47만 달러 상당의 온도 파이낸스 토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WLFI 공동 창립자 체이스 헤로(Chase Herro)는 WLFI가 확보한 토큰을 기반으로 ‘전략적 준비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WLFI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지난해 8월 처음 언급한 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해 말 공식 출범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면서 WLFI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이 레이어1 블록체인의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Mysten Labs)도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스틴 랩스 공동 창립자 겸 CEO 에반 청(Evan Cheng)은 “WLFI 팀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WLFI와 수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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