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크립토서밋 이후 10만달러 넘을까… 트럼프 발언 기대감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크립토 서밋’에 대한 기대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전날 상승한 뒤 9만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서밋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전략 자산 비축 등 관련 정책을 공식화하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7일 오전 9시 3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1% 하락한 1억3010만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75% 하락한 8만687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오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크립토 서밋에 대한 기대로 9만2760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날 오전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하락하여 8만6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 서밋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가상자산·인공지능(AI) 정책 총괄자 ‘데이비드 삭스’, 가상자산 업계 리더들이 참석한다. 해당 행사에서 미국의 가상자산 전략 준비 자산화 법안 등 관련 규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서밋 이후 가상자산 준비금을 공식화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밋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을 포함한 중대한 정책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미국의 가상자산 준비금 정책이 시행되고 비트코인이 전략 자산으로 합법화하면 가격이 10만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며 “서밋에 대한 루트닉 장관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은 순간 급등해 9만달러를 회복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은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키우고 투명한 규제 체계 마련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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