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Auto Legends가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총 900만 달러(약 129억 6,000만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Base Ecosystem Fund’가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 원)를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Auto Legends는 소셜 드래그 레이싱(Web3 기반) 게임으로, 자동차 경주뿐 아니라 수집, 팀 운영, 자동차 딜러십 운영, 부품 제작 및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투자는 Auto Legends의 첫 NFT 민팅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초기 지지자들은 독점적인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Auto Legends는 스콧 프로빈을 핵심 개발진으로 합류시켰다. 그는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2> 등 레이싱 게임 분야에서 35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 개발자다.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샨 아가왈 부사장은 “Auto Legends 팀은 이미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을 개발해온 경험이 있으며, Web3 게이밍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to Legends는 또한 Justin Choice가 이끄는 Autoverse Studios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팀은 과거 , 등으로 1억 4,0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를 확보한 성공적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내 차량은 현실에서의 생산량과 연계해 희소성을 유지하며, 사용자들은 커스터마이징한 자동차를 소셜 공간에서 전시하거나 PVP 경주에서 경쟁할 수 있다.
Southern California를 배경으로 한 초기 플레이 환경에서 유저들은 경험치(XP), 팬 확보(PVP), 현금, 리더보드 순위, 희귀 자동차 부품 등을 획득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이 확장될수록 더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다양한 레이스 환경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NFT 민팅과 베타 테스트는 Auto Legends의 Web3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이며, 향후 전통적인 게이머(Web2)와 블록체인 게이머(Web3)를 모두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