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햄프셔 비트코인 법안, 본회의로… 하원 위원회서 압도적 가결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비트코인 법안이 가결되면서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5일 비트코인 법안이 뉴햄프셔 하원 상업 및 소비자 보호 위원회에서 16대 1로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하원 법안 302(House Bill 302)는 현재 미국에서 하원 본회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 7개 비트코인 관련 법안 중 하나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뉴햄프셔 재무부는 일반 기금, 재정 안정화 기금, 또는 주 의회가 승인한 기타 기금에서 최대 5%까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법안에서 비트코인이 명시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회계연도 기준 평균 시가총액 5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디지털 자산만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은 비트코인뿐이다.

법안에 따라 취득한 모든 디지털 자산은 공인 수탁업체 또는 상장지수상품(ETF) 형태로 보관해야 하며,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금, 은, 백금 등 귀금속 투자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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