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2,000달러 회복… 암호화폐 시장 3조 달러 재돌파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며 비트코인(BTC)이 다시 9만 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페디아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4.89% 상승하며 3조 달러를 재돌파했다. 다만 거래량은 20.30% 감소하며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6.23% 상승한 9만 2,328.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8만 6,987.02달러에서 반등하며 단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거래량은 518억 4,000만 달러(약 75조 6,600억 원)로 줄어 시장 유동성이 여전히 불안정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6.42% 상승해 2,316.35달러를 기록했으며, XRP는 4.02% 올라 2.5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5.52% 상승하며 149.98달러를 기록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MOVE로, 26.02% 상승해 0.4983달러를 기록했다. ONDO는 21.94%, 비트코인캐시(BCH)는 19.99%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Story IP는 8.48% 하락했으며, Mantra OM과 XDC 네트워크도 각각 1.51%, 0.3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30포인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업계는 오는 암호화폐 서밋에서 발표될 정책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