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파이코인(PI)이 최근 24시간 동안 7%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70~1.9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달러 돌파 후 3달러 재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파이코인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 같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음에도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1위에 올라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핵심 지지선은 1.60달러이며, 매도 압력이 지속된다면 이 가격대가 다시 테스트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하로 여전히 약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파이네트워크의 생태계 확장이 강세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록체인 분석가 김 웡(Kim Wong)은 “파이코인은 디앱(dApp)뿐만 아니라 실제 상품과 서비스 결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현재 1억 5천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와 6천5백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커뮤니티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2월 20일부터 여러 중앙화 거래소(CEX)에 상장된 후 하루 평균 15억 달러(약 2조 1,900억 원)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어 점차 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김 웡은 “이런 흐름이라면 주요 거래소들도 머지않아 파이코인을 상장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