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콜옵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6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348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데리비트(263억2000만 달러), OKX(30억7000만 달러), CME(26억8000만 달러)에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몰렸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을 기록 중인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12만 달러, 3월 28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9320.3BTC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같은날 만기인 행사가 11만 달러의 콜옵션에 6424BTC, 행사가 15만 달러의 콜옵션에 6286.2BTC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됐다.
이어 10만 달러·콜옵션, 13만 달러·콜옵션, 7만5000달러·풋옵션도 많은 미결제약정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22만6292BTC로 63.64%, 풋옵션 미결제약정은 12만9300BTC로 36.36%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을 보면 데리비트가 28억8000만 달러, OKX가 10억1000만 달러, 바이낸스가 5억2222만 달러 상당의 거래를 처리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3월 28일 만기 행사가 12만 달러의 콜옵션이다. 약 1022BTC 상당이 거래됐다.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의 7만5000달러 풋옵션(912.7BTC), 3월 7일 만기인 행사가 8만9000달러 콜옵션 계약(831.8BTC)이다.
콜옵션 거래량은 2만9727BTC로 56.52%를, 풋옵션 거래량은 2만2864.55BTC로 43.48% 비중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11시 14분 기준 비트코인은 5% 상승한 9만1646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