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재단, 웹3 생태계 확장으로 할리우드부터 그래미까지 미국 엔터테인먼트 IP 산업 혁신

출처: 토큰포스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IP의 웹3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세계 IP 블록체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 재단인 스토리 재단은 할리우드 영화, 팝 음악, 다큐멘터리 등 미국 주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IP가 스토리 생태계에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IP RWA(실물경제자산) 프로젝트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 이하 ‘아리아’)’과 ‘STR8FIRE’는 글로벌 메인스트림 콘텐츠 IP의 웹3 전환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엔터테인먼트 IP를 스토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토큰화하여, IP 참여자들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소유권을 관리하고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달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 대형 팝 스타들의 저작권 인수를 발표한 아리아는 ‘그래미 3관왕’ 마룬 5(Maroon 5)의 ‘노바디스 러브(Nobody’s Love)’, 1억 3,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데이지(Daisies)’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스토리 블록체인에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 아리아는 온체인을 통한 저작권 시장의 활성화 및 음원 IP의 새로운 금융 투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 만화, 게임 등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IP의 RWA 프로젝트 STR8FIRE도 최근 다큐멘터리 ‘발리스틱스(Balistyx)’의 IP를 스토리 블록체인에 추가했다. 1991년 미국 LA 최초의 힙합 클럽 역사를 조명한 이 작품에는 배우 데이비드 포스티노(David Faustino),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멤버 윌아이엠(will.i.am)과 타부(Taboo Nawasha), 뮤지션 로빈 시크(Robin Thicke)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STR8FIRE는 발리스틱스의 IP 소유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창작자, 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수익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할리우드 IP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토리 생태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Incention)’은 ‘다크 나이트’ 3부작, ‘맨 오브 스틸’, ‘블레이드’ 등의 작품을 제작한 할리우드 작가 데이비드 고이어(David S. Goyer)와 협업하여 SF 프랜차이즈 IP ‘이머전스(Emergence)’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IP 소유자, 창작자, 팬 모두가 세계관을 만들고 기여분에 대한 권리 및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필두로 스토리 생태계는 계속해서 할리우드 콘텐츠의 IP 마켓플레이스로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스토리는 미국 메인스트림 음악 및 할리우드 영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IP의 웹3 전환을 지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화 구조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며, “스토리 생태계의 확장을 통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IP의 블록체인 기반 재편을 가속화하고, 자동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토리 재단은 스토리 블록체인의 투명한 생태계 환경 조성과 탈중앙화된 IP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목표로 설립됐다. 스토리는 블록체인 기반의 P2P 지식재산권(IP) 네트워크로, IP를 온체인화하여 누구나 IP를 등록, 거래, 라이선스 발행이 가능한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과학적 발견, 코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창작물을 포함해 약 61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IP 시장에서 창작자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면서 수익 창출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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