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카르다노(ADA)가 최근 20%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ADA의 가격이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며칠간 ADA는 가격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에서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형 투자자들이 4억 달러(약 5,840억 원) 상당의 ADA를 매집하며 가격 급등을 이끌었다. 하지만 단기적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일부 제한되기도 했다. 현재 ADA는 1달러 선을 중심으로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ADA의 현물 거래량은 5% 증가했으며,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4% 상승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기술적 지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주요 저항선이 자리 잡고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한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ADA가 5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에서 420% 이상 상승해야 한다. 이는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을 1,760억 달러(약 257조 원)까지 끌어올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가 미국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자산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점, 스팟 ADA ETF 출시 기대감, 디파이(DeFi) 및 밈코인 프로젝트 확대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활용한 새로운 토큰인 BTC불(BTCBULL)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토큰은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보유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를 기록하면 대규모 에어드롭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 유인을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현재 BTCBULL의 사전 판매는 320만 달러(약 46억 7,200만 원)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르다노가 5달러 목표를 달성할지, 그리고 BTC불과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