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5억2700만 달러 추가매입 행보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엘살바도르가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 강화 의지에 따라 1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총 6,101.18비트코인, 약 5억2700만 달러 규모의 보유량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National Bitcoin Office)는 이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가 비트코인 매입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매입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엘살바도르의 ‘하루 1비트코인’ 축적 전략의 일환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매입 이후 X에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추가 매입은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입은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14억 달러 규모 대출 협정에 맞춰 비트코인 정책을 조정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최근 엘살바도르는 암호화폐 사용을 의무가 아닌 자발적 선택으로 변경하는 등 비트코인법을 수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IMF 지원을 확보하고 국제 대출기관의 관점에서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장기 경제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 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3월 4일 기준으로 지난 30일 동안 약 397만 달러 가치의 46비트코인을 추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이자 경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엘살바도르의 믿음을 보여준다.

2023년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시티 프로젝트는 암호화폐 혁신의 중심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가를 더욱 비트코인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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