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670.25포인트(-1.55%) 하락한 42,520.9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65.03포인트(-0.35%) 내린 18,285.1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1.57포인트(-1.22%) 하락한 5,778.15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의 변동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부 대형 기술주가 반등을 보였으나,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2bp 상승한 4.195%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오른 4.21%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1.02% 하락한 105.65를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96% 상승한 2,929.0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0.15% 하락한 6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애플(-0.89%), 아마존(-0.60%), 테슬라(-4.43%) 등이 하락 마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0.03%), 구글 알파벳(+2.35%), 브로드컴(+0.0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며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기술주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