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FC)의 최고경영자이자 파워 슬랩(Power Slap) 창립자인 데이나 화이트(Dana White)와 비체인(VeChain)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써니 루(Sunny Lu)가 새로운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와 써니 루는 파워 슬랩 챔피언십 경기를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크립토닷뉴스와 공유한 보도자료와 함께 X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부터 UFC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활동해온 비체인은 파워 슬랩 경기의 공식 스폰서이자 타이틀 파트너가 된다. 또한 비체인은 슬래핑 챔피언십의 공식 암호화폐로서도 기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 아래 첫 경기인 “비체인 파워 슬랩 12: 퀴노네스 vs. 보르도 2″는 2025년 3월 7일 라스베이거스 폰테인블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경기는 파워 슬랩의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무료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써니 루는 “데이나 화이트와 함께 유튜브에서 파워 슬랩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유튜브는 블록체인처럼 ‘민중의 힘’이라는 개념을 핵심으로 합니다. 파워 슬랩에서는 모든 사람이 정상에 오를 기회가 있습니다. 이 스포츠는 입소문, 커뮤니티, 인플루언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는데, 이는 탈중앙화 블록체인으로서 우리가 공감하는 성장 전략입니다”라고 말했다.
공식 타이틀 파트너로서 비체인의 통합은 유튜브에서 방송되고 생중계되는 모든 콘텐츠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블록체인 플랫폼은 또한 선수들의 공식 키트와 이벤트 포스터 및 프로모션 배경을 포함한 모든 마케팅 자료에도 등장할 것이다.
비체인과 파워 슬랩은 UFC와 UFC 재단을 대상으로 한 추가 통합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나 화이트는 “파워 슬랩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현상입니다. 불과 2년 만에 우리의 소셜 플랫폼은 2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유치했고, 콘텐츠는 13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비체인의 지원으로 이 스포츠를 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비체인은 2022년 UFC와의 첫 파트너십 이후, 2024년에 다시 UFC와 협력하여 토큰화를 통한 채택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생태계인 베베터(VeBetter)를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