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포필러스(Four Pillars)의 최신 리서치에 따르면 텐서(Tensor)는 단순한 NFT 마켓플레이스의 성공을 넘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온체인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텐서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소셜 및 금융 기능이 결합된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벡터(Vector)’를 새롭게 선보였다.
텐서는 초기 솔라나 해커톤 우승을 계기로 등장했으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UI)과 참여자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빠르게 솔라나 생태계 내 NFT 시장을 장악했다. 특히, 기존의 대형 마켓플레이스였던 매직 에덴을 뛰어넘으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텐서의 야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포필러스 리서치는 텐서가 NFT 마켓플레이스 외에도 소셜 트레이딩이 결합된 금융 모델을 도입하며, 더욱 포괄적인 온체인 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NFT 거래를 넘어서 밈코인과 소셜 요소가 결합된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는 ‘벡터’를 출시했다. 벡터는 소셜 트레이딩을 강화하여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응하고, 커뮤니티 기반의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텐서는 자사 토큰 TNSR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연결하고, 커뮤니티 인센티브를 일치시키는 거시적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간 수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한 플랫폼 수익의 절반이 TNSR 보유자에게 환원되면서,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텐서는 기술적 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과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갖춘 점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포필러스 리포트는 텐서가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NFT와 밈 트레이딩을 넘어 더 다양한 자산군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궁극적으로 텐서는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FT 마켓플레이스부터 소셜 트레이딩에 이르기까지, 텐서는 온체인 금융의 대중화를 위한 독자적인 접근 방식을 구축하며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