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발표 후 시장 반등… 강세장 본격화

출처: 토큰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0% 증가하여 3.07조 달러에 도달했으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Crypto Strategic Reserve)’을 발표한 후 암호화폐 시장이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발표로 인해 투자자들은 다시 시장으로 몰려들었으며, 강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만에 10% 증가하여 3.07조 달러에 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 암호화폐 행보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상승장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0.82% 상승하며 94,383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84조 달러로 9.52% 증가했다. 하루 거래량도 411억 4천만 달러로 증가해 시장의 활력을 반영했다.

XRP는 35.17% 급등하며 2.90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680억 달러로 증가했다. 24시간 거래량은 무려 256.46% 증가한 127억 1천만 달러에 달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12.32% 상승한 2,466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2974억 달러로 12.40% 증가했다. 하루 거래량 역시 47.16% 증가한 26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카르다노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24.35% 상승하여 173.30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879억 6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하루 거래량은 84억 3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카르다노는 69.21% 급등하며 1.07달러를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37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4시간 거래량이 753.43% 증가하여 4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면서 강력한 매수세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투자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and Greed Index)’는 현재 2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 과거 급락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행보가 지속될 경우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증가하고, 새로운 강세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현재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향후 정책 변화와 시장 반응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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