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를 포함한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을 발표하면서 이들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ADA는 70% 상승하며 1.11달러를 기록했고, XRP는 35%, SOL은 26%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를 포함하는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Crypto Strategic Reserve)’을 공식 발표한 후, 이들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번 비축이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발표에서 XRP, SOL, ADA를 먼저 언급했으며, 이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발표 직후 ADA는 70% 상승하며 1.11달러까지 치솟았고, 현재 1.06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는 35% 상승해 2.96달러, SOL은 26% 상승해 177.88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반영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전통 금융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발표가 강한 반등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9.5% 증가하여 3.06조 달러에 도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향후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ADA, SOL, XRP가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