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40억 달러 잉여금 비트코인 투자 입법 진행 중, 상임위 만장일치 통과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텍사스주 상원 위원회가 240억 달러 규모의 주 보유자금을 비트코인(Bitcoin)에 투자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20개 이상 주에서 암호화폐 보유법 도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상공업 상원 위원회(Texas Senate Committee on Business and Commerce)가 주 정부의 잉여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이는 여러 주 정부가 암호화폐 보유법 채택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위원회 의장인 공화당의 찰스 슈워트너(Charls Schwertner)는 ‘텍사스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및 투자법(Texas Strategic Bitcoin Reserve and Investment Act)’이라는 제안에 대해 10대 0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텍사스주 상원은 이제 초당적 지지를 받은 슈워트너의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슈워트너 의장은 성명에서 “오늘의 투표는 텍사스의 재정적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 단계였다”라고 말했다. 상원이 승인할 경우, 입법자들은 텍사스주의 240억 달러 현금 보유액에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20개 이상의 미국 주가 비트코인 보유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납세자 자금을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암호화폐로 유입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몬태나주의 비트코인 보유 법안이 하원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반면,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유타는 법안 통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여러 주 정부는 비트코인을 국가 포트폴리오 다양화 방법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초의 비트코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복귀와 대선 기간 동안 암호화폐 업계의 대규모 지출은 의심할 여지 없이 주 단위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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