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8만 2,000달러 테스트 후 반등 가능성… ETF 자금 유출 정점 지났나?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선물 및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시장 조정을 견디지 못하고 손실을 감내하는 가운데 BTC 가격이 하락세를 멈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 한 달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34억 달러(약 4조 8,960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한 분석가는 여러 지표를 통해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까지 하락하며 공정 가치 격차를 테스트했지만, 강한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BTC 가격은 12.48% 급락했으며, 같은 기간 현물 BTC ETF에서도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총 24억 달러(약 3조 4,560억 원)의 자금이 현물 ETF에서 빠져나갔으며, 특히 2월 25일에는 기록적인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6,272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담은 BTC ETF의 자금 흐름과 가격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역사적으로 대규모 유출 이후 가격 반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면 시장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지만, 결국 매수가 뒤따르며 가격 반등이 일어나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기명 시장 분석가 자히르는 CME 선물 시장에서 연이율 기준 베이시스가 5% 아래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선물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극단적인 ‘공포’ 수준인 10까지 하락하며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냐민 심슨 Collective Shift 설립자는 극단적 공포 상태에서 매수하고 탐욕이 높아졌을 때 매도하는 전략이 과거에도 유효했다면서 현재가 오히려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온체인 시장 연구원 악셀 아들러 주니어는 30일 이동평균선이 여전히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 반전 신호로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최근 현물 ETF 자금 흐름, 선물 시장 움직임, 투자자 심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단기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향후 며칠간의 거래 동향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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