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도지코인(DOGE)이 최근 약세장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적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에서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DOGE가 0.29124달러를 돌파하면 0.50~0.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로즈 프리미엄 시그널(Rose Premium Signals) 또한 도지코인이 전환 구간에 진입했다며 강세 흐름을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네트워크 활동과 선물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신규 주소 수가 지난해 11월 130만 개에서 약 3만 개로 급감했으며, 선물 거래량도 같은 기간 582억 달러(약 83조 8,000억 원)에서 9억 9,200만 달러(약 1조 4,200억 원)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저하시켜 추가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 가격이 0.19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최악의 경우 0.06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도지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은 0.29124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강세 신호와 약세 요소를 모두 고려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