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벤처캐피털(VC) 패러다임(Paradigm)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2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러다임 공동 창업자 겸 대표 매트 황(Matt Huang)은 엑스(X)를 통해 잭XBT를 ‘사건 대응 고문’ 역할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X에서 8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잭XBT는 웹3 보안 사고에 대한 심층 조사를 꾸준히 발표해 온 인물로, 앞으로도 기존 활동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잭XBT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가 좋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패러다임의 이번 영입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공격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잭XBT는 패러다임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해킹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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