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블록체인, 이더리움·솔라나 크로스체인 개발 간소화하는 인클루시브 레이어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델타 블록체인 펀드(Delta Blockchain Fund) 창립자 카비타 굽타(Kavita Gupta)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간의 유동성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인클루시브 레이어(Inclusive Layer)’를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인클루시브 레이어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그리고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같은 주요 레이어2(Layer 2) 네트워크 간 유동성을 집계하는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EVM 및 비EVM 체인 간 통합 유동성 집계 레이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체인의 자산을 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계정 관리,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 유동성 집계 기능을 포함하며, 메타마스크(MetaMask)와 팬텀(Phantom) 같은 주요 지갑과도 원활하게 연동된다.

인클루시브 레이어 메인넷에서 첫 번째로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카이센(Caishen)’은 이더리움(ETH)을 사용해 솔라나 기반 토큰(JTO 등)을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창립자인 굽타와 블라스 로드리게스 이리자르(Blas Rodríguez Irizar)는 “대학생 및 고급 트레이더(Deep Degens)를 타깃으로, 누구나 쉽게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카비타 굽타는 폴리곤(Polygon)과 스타크웨어(StarkWare)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으며, 월드뱅크(World Bank), IFC,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의 패밀리 오피스, 그리고 컨센시스 벤처스(ConsenSys Ventures)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GSR 및 투자사 보더리스(Borderless)의 지원을 받아 인큐베이션되었으며, 향후 크로스체인 유동성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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