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조 8,700억 달러 회복… 엔비디아 실적이 변수될까?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며 총 시가총액이 2조 8,700억 달러(약 4,140조 원)까지 회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글로벌 M2 증가, 기술적 반등 신호 등이 꼽힌다.

26일 기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0.69%, 1.40%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이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궤를 같이하는 흐름으로, 투자자들이 AI 및 반도체 업계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 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단순한 개별 기업 성과를 넘어 전반적인 기술주 시장 및 AI 산업 투자 심리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한다. 만약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인다면, AI 관련 종목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도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암호화폐 시장과 나스닥 종합지수 간 상관계수는 0.77을 기록하며 높은 연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M2 증가세가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학자 린 알덴은 “비트코인은 글로벌 M2와 83%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M2 증가율이 1월 기준 3.65%에 이르면서,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암호화폐 시장은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4시간 봉 차트에서 RSI가 30 이하로 떨어진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적으로 상승 반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중 바닥’ 패턴 완성이 확인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시장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단기 조정을 거친 후 추가 상승을 보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향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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